본문 바로가기
Daily EAT

[서울 / 삼청동 맛집] 소온 table : 삼청동 최애 엔초비 갈릭 오일 파스타 맛집

by 셀자 2021. 7.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삼청동 근처에서 제가 제일로 애정 하는 파스타 맛집인 소온 table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소온 table’ 위치 -


소온 테이블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1층엔 올리브영!) 건물을 끼고 돌아서 올라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외관부터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가게입니다.

- ‘소온 table’ 내부 -


소온 테이블은 들어서자마자 드라이플라워와 생화가 놓여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가게입니다.


또한, 각 테이블마다 화병이 놓여있어요🌸
방문할 때마다 바뀌어있는 꽃들을 보면
뭔가 낭만이 있는 식당 같은 느낌이랄까요?

가게 내부가 많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략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레스토랑입니다.


인테리어도 너무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거기에 완전 오픈 키친 형태라서,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 ‘소온 table’ 메뉴 -


먼저 소온 테이블의 메뉴는
런치와 디너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런치에는 파스타와 라자냐, 함박스테이크, 닭가슴살 구이가 있습니다.

디너는 런치 메뉴에 5가지 메뉴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커피, 차, 에이드, 맥주 그리고 스낵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인데요.
소온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은 와인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항상 점심때만 와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ㅎ_ㅎ)

 


4만 원대부터 10만 원대의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니,
와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소온 테이블의 와인 리스트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소온 table’ 개인적인 후기 -


저는 3명이서 점심 시간대에 방문을 했고,
엔초비, 갈릭 오일 파스타 2개와 미트볼과 토마토 펜네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면 개인 접시와 커트러리, 물이 준비됩니다.
(접시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엔초비, 갈릭 오일 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온 테이블을 갈 때마다 주문하는 제 최애 메뉴인데요.

처음에는 엔초비...? 젓갈처럼 비린 거 아냐?라고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여기 엔초비 파스타 먹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엔초비 입문자용 파스타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적당히 짭조름하고, 엔초비 향이 약하게 나서 모든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그런 파스타입니다.
+ 마늘 향도 많이 나고, 슬라이스 된 마늘이 정말 어떻게 이렇게 알맞게 익을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거기다가 양이 정말 혜자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다음은 미트볼과 토마토 펜네입니다.
펜네로 만든 오븐 파스타인데요.
무쇠 팬에 토마토소스를 얹은 펜네, 미트볼,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익힌 파스타입니다.

보통의 토마토 오븐 스파게티처럼 예상 가능한 맛이긴 하지만 정말 맛있고, 토핑으로 얹어진 미트볼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점심때 소온 테이블을 자주 방문했는데,
다른 메뉴들도 다 깔끔한 편입니다.
다만! 크림, 치즈 파스타는 저한테 너무너무 느끼해서, 정말 느끼한 음식을 잘 드시는 분들만 추천드리겠습니다.
지인은 맛있다고 하던데,
전 한 입 이상 못 먹겠더라고요😭😭

삼청동 근처에서 파스타 맛집을 찾으신다면 정말 강추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오일 파스타 맛집... 헤헤🤔🤔)


소온 테이블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3:00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소온 테이블 방문 후기입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