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사당 및 이수역 근처의 맛집 외양간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외양간은 소고기 특수부위, 키조개 관자, 묵은지를 함께 먹는 삼합 맛집입니다.
- ‘외양간’ 위치 -
외양간은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 지하철 4, 7호선 이수역 7번 출구에서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두 역 중 가까운 곳에서 가시면 됩니다.
저는 금요일 6시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여섯 시 반에서 일곱 시가 되니 웨이팅 하는 팀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살짝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외양간 내부 -
외양간의 내부는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테이블이 10-12개 정도 있습니다.
원형 테이블을 붙여주기도 해서 8-10명까지는 함께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없다면요…🥲)
- ‘외양간’ 메뉴 -
외양간의 메뉴는 딱 4개입니다.
특수부위모둠, 키조개 관자 + 묵은지, 차돌된장라면/찌개, 차돌볶음밥입니다.
무엇보다 외양간의 고집이라며 신선한 소고기를 숙성 방식을 통해 최고로 맛있는 고기를 주문 즉시 썰어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 먹고 주문하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미리미리 흐름이 끊기지 않게 주문해 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 ‘외양간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들과 여러 명이서 방문했습니다.
개인별로 양념장과 상추 무침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먼저, 특수부위모둠 2인 (1인 13,000원)과 키조개 관자+묵은지 2인 (1인 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집은 묵은지가 찐이더라고요👍🏻
불판에 기름칠을 해주고 구워줍니다.
관자가 불판에 들러붙을 수 있으니 조심하여 구워줍니다.
(관자 몇 개 뿌셔뿌셔 했습니다😅)
삼합에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차돌박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차돌박이의 기름과 묵은지의 시큼한 맛과 키조개 관자가 양념장이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고요.
기름기가 없는 부위도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묵은지가 맛있어서 그런지 묵은지랑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같은 테이블에 앉은 4명이서 추가 주문까지 해서 6-7인분 가까이 해치웠습니다.
그 후 입가심으로 차돌된장라면(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차돌된장라면은 아무래도 차돌과 된장의 조합이라 개인적으로는 느끼한 편이었습니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이 구수하면서 담백해서 좋긴 하지만 차돌박이 특성상 조금 칼칼한 맛이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차돌 볶음밥 (1인분 4,000원)이죠😝
저는 또 이 차돌 볶음밥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편은 아니지만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져서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차돌 볶음밥은 필수로 주문 추천드립니다👍🏻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은 국룰💕
외양간의 영업시간은
매일 15:00 - 23:00까지입니다.
일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사당역 맛집 외양간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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