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신촌역 맛집] 소바연구소 : 100% 메밀면으로 만든 글루텐 프리 메밀 소바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신촌역 근처에 위치한 소바연구소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소바연구소는 특이한 공약으로 SNS상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100% 메밀면이 아닐 시 삼성전자 주식 1만 주를 사주겠다’는 공약을 걸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공약 때문에 방문했던 건 아니고, 근처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소바연구소’ 위치 -

소바 연구소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입니다.

- ‘소바연구소’ 내부 -

소바 연구소의 내부는 다찌 테이블 형식의 자리들과 창가 쪽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늦은 점심 시간대였는데도 사람이 꽤 많은 편이었지만, 웨이팅을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소바연구소’ 메뉴 -

소바연구소의 메뉴는 기본 소바 메뉴와 정식 메뉴, 추가 메뉴, 음료 및 주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대부분 만원 대의 가격입니다.

일부 메뉴는 제가 갔을 때와 비교해서 가격 변동이 좀 있는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소바연구소’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서 방문하여 유린기와 부카케 소바 그리고 냉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유린기 (7,000원)가 먼저 나왔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둘이서 식사할 때 사이드로 먹기 좋습니다.

한 입 사이즈로 잘라놓은 양배추와 순살 닭고기 튀김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바삭하고 사이드로 먹기에 딱인 메뉴입니다.

다음은 제가 주문한 부카케 소바 (10,000원)입니다.
부카케 소바는 쯔유 소스를 자작하게 부어서 먹는 소바입니다.
면과 소스가 따로 준비됩니다.

한 쪽 편으로 소바 연구소만의 소바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는데요.
면을 있는 그대로 먹어본 후 육수가 좀 줄었을 때 고추 장아찌를 넣어 먹는 게 소바연구소의 팁입니다.

쯔유 소스를 부어주었습니다.
메밀면과 쯔유 소스가 삼삼한 편입니다.
메밀 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면이 찰진 스타일은 아니었고 담백하니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에 따라 중간에 고추 장아찌를 넣어서 먹었는데, 살짝 매콤함이 올라올 뿐 크게 소바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팍팍 넣어 먹었어야 했나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인이 주문한 냉소바 (10,000원)입니다.
구성은 부카케 소바랑 동일하고 국물이 좀 더 넉넉하게 있는 편입니다.
다른 메뉴와 나눠 먹기에 심심한 편이라고 해서 저는 따로 먹어보진 않았는데, 지인의 말로는 슴슴하니 담백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소바가 생각난다면 100% 메밀면을 보장하는 소바연구소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울 때 고등어 온소바 한 번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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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연구소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330까지이며,
평일엔 15:00 - 17:00,
주말엔 16:00 - 17:00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 20:30)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신촌 소바연구소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