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숲역 맛집] 보마켓 (BOMARKET) : 브런치 맛집로 추천하고 싶은 그로서리 마켓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서울숲 근처에 위치한 보마켓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보마켓은 브런치 카페이면서,
식자재를 판매하는 그로서리 마켓입니다 :)

- '보마켓' 위치 -

보마켓은 서울에 서울로 점, 경리 단점, 서울숲점, 남산점으로 4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보마켓 서울숲점을 다녀왔습니다.

보마켓 서울숲점은 지하철 수인 분당선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1층에서 헤매다가 겨우 찾았어요😂😂

참고로 주차는 디타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식사하고 나갈 때 직원 분이 주차 등록해주십니다.
주차장도 여유로운 편이라 주차하기는 편했어요.

- '보마켓' 내부 -

귀여운 민트색 외관의 보마켓 안으로 들어가시면 다양한 식자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와인부터 다양한 햄 종류와 수입 식품들이 많았어요.
하나의 인테리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디스플레이가 잘 되어 있어서 장바구니에 다 담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 담았습니다😭😭

식료품이 있는 곳을 지나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실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커다란 4인 테이블 8개 정도 있어서
공간도 넓고 여유로웠습니다!

보마켓 서울숲점은 주말 저녁 시간대에도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

테이블 자리를 지나 안 쪽으로도 플레이 모빌이나 제로 웨이스트 관련된 상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를 끝내고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보마켓' 메뉴 -

보마켓의 메뉴는 음료 메뉴와 식사 메뉴로 나뉘는데요.

김말이 떡볶이 8,500원
베이컨 로제 떡볶이 9,500원
베이컨 김치볶음밥 8,800원

이렇게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주문은 무인 키오스크도 있고, 직원 분한테 하실 수도 있습니다.

- '보마켓'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이랑 2인 이서 방문했고,
오늘의 스프와 베이컨 로제 떡볶이, 털복숭이 치킨 (반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세 가지 음식이 알록달록한 트레이에 담겨서 준비되었습니다.

먼저 털복숭이 치킨 반 마리 (13,800원)입니다.

로즈마리 시즈닝이 잔뜩 붙어 있어서 털복숭이라고 표현한 것 같아요 :)
로스트 치킨 반 마리와 각종 구운 야채, 당근 라페와 빵 1조각, 소스 2종류가 준비됩니다.
로스트 치킨은 담백한 맛이었고, 개인적으로 저는 구운 야채들이 맛있더라고요.
랜치 드레싱에 찍어 먹으면 다 맛있었어요!👍🏻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평타는 치는 맛이었어요!

 

베이컨 로제 떡볶이 (9,500원)입니다.

보마켓 방문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드시는 메뉴가
이 베이컨 로제 떡볶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제 떡볶이에 통 베이컨과 루꼴라가 올라갔습니다.
기존의 로제 떡볶이보다는 살짝 더 매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느끼함보다는 오히려 자극적인데, 통 베이컨 씹히는 맛도 맛있고 루꼴라도 로제 소스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강추👍🏻👍🏻)

 

 

마지막으로 오늘의 스프 (6,500원)입니다.
오늘의 스프는 감자 스프였는데요.
감자의 서걱서걱함이 스프에서도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달달한 편이라 제 입맛엔 쏘쏘였던 것 같아요.
(제 원픽 감자스프는 마마스 감자스프!😘)
그래도 같이 준비되는 빵이 맛있어서 빵을 뜯어서 스프랑 같이 먹으면 꿀맛입니다.

저는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했던지라 식사만 하고 나왔지만, 간단하게 와인 한 잔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 메뉴가 헤비한 편은 아니라서 와인 한 잔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

예쁜 소품이나 식료품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보마켓 서울숲점은 아직까지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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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켓 서울숲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0:00까지 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보마켓 서울숲점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