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맛집 찾다가 들른 거북이의꿈 서촌점,
참치를 올린 마제소바 전문점으로 면을 다 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공깃밥까지 말아주는 곳이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위치 및 기본 정보 -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1-6 1층
경복궁 서쪽 서촌 골목에 위치해 있다.
우리은행을 지나쳐 올라가면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 메뉴 구성 -
카이센 마제소바와 카라이 미소마제소바 등의 마제소바를 필두로 츠케멘과 라멘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카이센은 참치 베이스의 담백한 스타일, 카라이 미소는 매운 미소 베이스로 간을 더 세게 원하면 수제 미소장을 따로 요청할 수 있다.
면을 2/3 정도 먹은 후 유자소스와 후추를 추가하는 방식이고, 다 먹고 남은 양념에 오차즈케 또는 공깃밥을 제공해준다.
카이센 마제소바는 김 추가 시 500원이 별도로 붙는다.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카이센 마제소바 16,000원.
참치, 이쿠라(연어알), 쪽파, 깨, 마늘이 올라간 형태로 나온다.
비비기 전 비주얼이 제일 예쁘다.
먹는 방법이 테이블에 적혀있는데, 참치를 골고루 펼친 후 수제 간장소스를 부어 비비고, 참치 절반은 와사비와 함께 김에 싸 먹고 나머지는 면과 비벼 먹는 방식이다.

사실 도쿄 인생 맛집이었던 츠지한을 생각하고 방문했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참치가 여러 재료들과 섞여서 단단하게 뭉쳐져 있다.
아마 오이, 문어 등이 들어간 듯 싶다.

김에 싸서 먹는 한 입이 포인트.
참치와 와사비, 이쿠라가 한 번에 씹히는 맛이 좋았다.
절반을 김에 싸먹기엔 김 3장은 부족했다.
다음에는 김 추가할듯!

비비고 나면 비주얼은 좀 투박해지지만 맛은 여기서부터 본격적이다.
꾸덕하게 잘 비벼질수록 맛있으니 처음부터 충분히 섞어주는 게 좋다.
중간 중간에 문어가 쫄깃하게 씹혀서 식감이 좋다.
꾸덕한 츠케멘을 먹는 기분!

면 다 먹고 남은 양념에 공깃밥 말아주는데 이게 또 맛있다.
버리기 아까운 양념이라 공깃밥 안 시키면 손해 보는 기분.
밥 양이 많지 않고 딱 크게 한 입 정도 나온다.
부담가지지 말고 먹어보면 좋을 듯하다.
- 총평 -
마제소바 특성상 혼밥하기 딱 좋은 구성이다.
가게 분위기도 혼밥 하시는 분들 많음!
면 양이 적당하고 공깃밥까지 먹으면 배부르다.
서촌 나들이 코스로 경복궁 돌고 들르기 좋은 위치.
참치 마제소바가 생각날 때 다시 올 것 같다.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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