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저의 힐링 스폿 중 하나인 음악 감상실 ‘황인용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나만의 힐링 플레이스가 있으신가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는 제가 왠지 기분이 꿀꿀할 때, 짧은 시간에 힐링하고 싶을 때 찾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위치 -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는 현재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로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시기 때문에, 헤이리 예술마을 8 또는 9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편합니다.
간판이 크게 있지는 않아서 지나갈 뻔했지만 다행히 잘 찾아왔습니다.
커다란 회색 콘크리트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기둥 안 쪽으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검은색 철제문이 있습니다.
원래는 밖에 의자에 앉아 대기했었는데 최근에는 캐치테이블이 도입된 모양입니다.
-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내부 -
들어가자마자 직원 분께 입장료를 지불하고 음료를 선택한 뒤 자리를 골라 앉으면 됩니다.
참고로 ‘카메라타’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방’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주 작지는 않지만 작은 음악 감상실 같은 느낌이려나요…?
-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메뉴 -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의 이용료는 어른 15,000원, 초중고생 이하는 12,000원입니다.
입장료에는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음료 메뉴는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듯합니다.
요즘은 밀크티 메뉴가 없어진 듯합니다.
-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후기 -
저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곤 하는데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장소는 MC이자 DJ이신 황인용 아나운서가 오픈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공간과 음악이 함께하는 곳이라니…)
벽면에 매립된 스피커는 클랑필름 스피커, 양 옆은 웨스텀 일렉트릭이라고 합니다.
가끔 스피커 변경을 하신다는데 저는 아직 한 번도 겪어보진 못했네요.
빈티지 오디오라 그런지 따뜻한 음색을 들려주는
편입니다.
까랑까랑한 스피커들은 가끔 귀가 아픈데, 편안히 듣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꽉 차는 편이라 대기하실 수도 있지만, 늦은 시간대나 평일에는 자리가 있는 편입니다.
저는 가급적 스피커에 가깝지만 완전 1열은 아닌 자리에 앉곤 하는데요.
사실 1열에 앉으면 클래식이라 하더라도 은근히 귀의 피로도가 올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뒤에 앉으면 앞에 계신 분들의 소음이 약간 거슬리기도 하고요🥲
적막과 음악으로만 가득 찬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고요함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곡이 바뀔 때마다 나와서 수기로 곡명을 화이트보드에 작성해 주시는데요.
제 취향의 듣기 좋은 곡이 나오면 곡 제목을 촬영해 놨다가 나중에 듣기도 합니다.
오늘은 루이보스 크림 오렌지 티를 주문했습니다.
티나 음료는 평범한 편이지만 와서 생각 정리를 할 때도 있고, 책을 읽거나 개인적인 작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핸드폰은 멀리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나 독서하는 시간으로 꾸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힐링 장소가 있다면 제게도 공유해 주세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입니다.
매주 목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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