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체코 여행 코스 및 후기.
(feat. 개인적인 여행 기록)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털기 위해 비행기표를 알아보던 도중 비지니스는 영 자리가 안 나고, 10월 초가 성수기이지 마일리지도 비싸서 끊은 비엔나행 이코노미 티켓.
KE937 (10:40 인천 출국/ 16:10 비엔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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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내식은 묵밥과 하이네켄 맥주를, 두 번째 기내식은 닭고기 메뉴와 레드 와인을 선택.
묵밥이 실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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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OBB를 타고 Center Wien Mitte역으로 갔다.
대략 20분 정도 걸림.
여기서 Mitte역에서 나가서 U4를 타고 Längenfeldgasse역으로 갔다.
Hampton by Hilton Vienna City West.
여기가 3박 4일 동안 묵을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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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느낌이고 올해 새로 지어졌다.
조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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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링 안에 숙소가 급하게 잡기엔 너무 비싸서 잡은 숙소였는데,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관광지가 밀집한 비엔나 링으로 가기엔 약간의 시간이 걸리지만, 지하철을 타보는 것 또한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꽤 만족함.
쇤부른 궁전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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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놓고 바로 나갔는데, 비행 중에 본 <비포 선라이즈>에 나온 장소인 오페라하우스 야경이 잘 보이는 알베르티나(ALBERTINA) 미술관 테라스로 갔다.
밤에 보는 오페라하우스가 너무 예쁨.
인생샷 남기기 좋은 장소다.
다만 사람이 많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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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기엔 배불러서 카페 자허를 방문했다.
계획 없이 방문했기에 약 30-40분 정도 웨이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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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허 토르테.
비엔나에서 자허 토르테를 먹어본 것에 의의를 둔다.
브라우니에 살구잼이 들어있는데, 옆의 무가당 휘핑크림이 너무 단 맛을 중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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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허 멜란지.
다른 멜란지 커피와 다르게 무가당 휘핑크림을 올려준다.
차가운 휘핑크림이 따뜻한 커피와 만나서 커피 온도가 애매해졌다.
솔직히 다른 커피 먹을 걸 조금 후회하긴 했다.
비엔나커피나 차라리 아메리카노를 추천.
이렇게 여행 1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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