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압구정로데오] 미뉴트 빠삐용 (Minute Papillon) : 핑크 쇼핑백으로 유명한 추로스 맛집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도산공원 근처의 힙한 추로스 카페 미뉴트 빠삐용 (Minute Papillon)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미뉴트 빠삐용은 카멜 커피와 노티드로 유명한 GFFG에서 론칭한 추로스 전문점인데요.
최근 한남동에 생긴 보닐라츄러스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핫한 추로스 맛집입니다.

- ‘미뉴트 빠삐용‘ 위치 -

미뉴트 빠삐용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매장 주차는 불가하며,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미뉴트 빠삐용의 웨이팅은 2가지로 나뉘는데, 테이블 웨이팅과 테이크 아웃 웨이팅이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웨이팅이 대기 시간이 더 짧긴 하지만, 포장 주문도 웨이팅이 있다는 점이 미뉴트 빠삐용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 ‘미뉴트 빠삐용’ 내부 -

미뉴트 빠삐용의 내부는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 자리 3개와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바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 ‘미뉴트 빠삐용’ 메뉴 -

미뉴트 빠삐용은 추로스 맛집답게 추로스 단일 메뉴와 음료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로스는 오리지널 츄러스, 디핑 츄러스, 딥 초콜릿 & 츄러스 3가지가 있는데요.
오리지널 츄러스는 추로스 5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디핑 츄러스의 경우 디핑 소스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딥 초콜릿은 핫 초코가 함께 나옵니다.

- ‘미뉴트 빠삐용’ 개인적인 후기 -

저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을 했는데, 1시간 정도 웨이팅 하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추로스 하나에 1시간이라니 극악의 웨이팅 맛집입니다😬

저는 디핑 츄러스(6,500원)에 디핑 소스 1개 추가 (1,800원)하였습니다.
디핑 소스는 땅콩 초콜릿 바나나와 화이트 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잠깐 기다리니 추로스가 나왔습니다.
일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예쁩니다.
(인스타 재질 추로스 맛집😘)

기본 추로스 자체에도 시나몬 가루와 설탕이 뿌려져 있어서 달달합니다🥰
예전에 스페인에서 먹었던 추로스의 맛은 아니었고, 놀이공원 추로스의 고급 버전이랄까요?
디핑 소스는 꾸덕한 느낌으로 땅콩 초콜릿 바나나는 이름 그대로 원재료 맛이 하나 하나 느껴지는 맛이었고, 화이트 크림의 경우 제 기준에는 좀 느끼해서 한 번 찍어 먹고 안 먹었습니다🙄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은 딥 초콜릿 & 츄러스를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매장에서 먹어보니 긴 시간 웨이팅보다는 포장을 추천드립니다.
괜히 압구정동에 추로스 쇼핑백이 많이 보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다 포장…🥲).
저는 다음에 딥 초콜릿 & 츄러스 포장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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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뉴트 빠삐용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추로스 맛집 미뉴트 빠삐용 방문 후기입니다 :) -